펄어비스 주가만 보더라도 검은사막m이 어느정도 성공을 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주가가 오른다고해서 100% 재미있다고 보장은 할 수 없지만, 일종의 성적표 같은 것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숫자임은 분명합니다.
검은사막m 확실히 개꿀잼! 이라고는 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상태를 보자면 '그냥 할만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필드에서 게임이 진행되는 RPG이기 때문에 대부분 자동사냥과 길찾기, 퀘스트가 주를 이룹니다.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그렇지만 검은사막m 역시 그렇습니다. 모바일게임이므로 자동사냥을 버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PC처럼 세세한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검은사막M은 기존의 게임과 차별성을 준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지'시스템!
영지 시스템이란, 자신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가꾸는 일을 하는데요. 확실히 이런 서브적인 면이 있어서 재미를 더 돋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고용을 할 수 있으며, 건물을 짓게 할 수 있고, 채집이나 나무 등등 다양한 업무를 줄 수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게으름을 피우는 녀석도 있으니, 행동력으로 질책을 하면 바로 움직이게 됩니다. (은근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썻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검은사막m 종합적인 총평을 드리자면, 일단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주 재미없지도 않습니다. 적당히 할만하며, 이전에 나왔던 모바일 게임에 비해서는 훨씬 낫고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꽤나 롱런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앞으로 나오는 게임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검은사막m이 이런 착한 과금 시스템으로 성공을 했고,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떤 일부 게임처럼 현질을 무조건 강요하는 그리고 현질로 모든 것이 다 해결 되는 형식의 게임이 이제는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모두 검은사막M 즐기러 가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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