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존버 간디메타

PC방 점유율 1등인 배틀그라운드! 확실히 이제는 거의 대세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롭게 유입되는 인원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전략 중 하나인 배틀그라운드 존버 간디메타 전략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해요.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 때문에 어떤 말인지 헷갈리고 잘 이해가 안된다면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배틀그라운드 존버는 무슨 뜻일까?

존버는 'X나 버티기'의 줄임말인데요. 그냥 싸움은 하지 않고 최대한 사리면서 버티면서 하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킬 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으나, 순위가 높고 탑10 안에 들어가기 어렵지 않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조금 더 역동적이고, 전투를 많이 하는 분들은 어울리지 않을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치킨을 먹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킬을 하는 재미가 있어야 하거든요.

간디메타?

간디메타와 존버는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디는 비폭력주의자입니다. 싸움을 하지 않고 최대한 사리면서 하는 것이죠.

배틀그라운드 존버는 건물안에서 할 수도 있으며, 지렁이(엎드려서이동)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싸움을 최대한 피하자'가 목표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파밍을 얼마나 잘했고, 누가 킬 수가 많느냐가 중요하기 보다는 우승을 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따라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최대한 줄이면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간디메타, 존버 전략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존버를 하게 될 경우 치킨을 먹더라도 1~3킬 정도 밖에 못하실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싸우는 것을 좋아하고 킬이 많은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존버, 간디메타를 하게 될경우, 초~중반에 지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을 즐기고, 우승이 목표가 아닌, 킬을 따는 것이 목표이신 분들께서는 여포메타를 추천해드립니다.

아직 게임의 특성을 잘모르고 있는 배린이 분들께서는 존버메타를 통해서 우승을 차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싸움을 많이 한다고해서 좋을 것은 그닥 없습니다. 우승이 목적이라면 간디메타, 존버를 하셔서 우승해보도록 합시다. 다들 치킨 뜯으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