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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합격률 정보

by 홍딩이 2023. 1. 15.

농업을 하다 보면 매년 풍년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예고하지 않고 각종 재해가 찾아옵니다. 자연재해, 병충해, 불이 났을 때 등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손해평가사는 이런 피해 사실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확인하고, 손해액을 평가하는 일을 수행합니다. 소관부처는 농림축산식품부이며, 운용기관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입니다.

 

어떤 곳에서 근무할 수 있을까요? 각종 농협, 농산물 생산 관련 조합/단체, 보험회사, 농산물 브랜드 개발 업체 등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태풍, 홍수, 가뭄 등 재해가 많이 찾아오는 시기에 일거리가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일 급여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도전할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손해평가사 과목 및 시험방법

구분 시험과목 시험방법
1차  1. 『상법』 보험편

 2. 농어업재해보험법령

 3. 농학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객관식
2차  1.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의 이론과 실무

 2.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 손해평가의 이론과 실무
단답형, 서술형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은 1, 2차로 구분됩니다. 1차는 3과목 객관식으로 출제되고, 2차는 2과목 단답형, 서술형으로 출제됩니다. 1, 2차 별도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법률에 관련된 내용도 공부하다 보니,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손해평가사 합격기준을 보면, 고득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 획득하면 되는데요. 각 과목당 40점 이상은 받아야 합니다. 

수험 전략을 세울 때 너무 세세하게 들어가기보다는 자주 나오는 것 위주로 공부해서 커트라인을 넘기는 전략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손해평가사 합격률

연도 1차 합격률 2차 합격률
2022 67.8% 11.2%
2021 71.8% 25.6%
2020 70.2% 11.5%
2019 63.7% 5.6%
2018 75.1% 6.7%

합격률을 보면, 1차와 2차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1차는 60~70% 정도로 나오는데, 2차는 1차에 비하면 굉장히 낮죠. 서술형, 단답형으로 문제가 출제되다 보니, 해당 내용을 명확하게 알지 않으면 답안 작성하기 힘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배학과 원예학을 어려워하는데, 1차 시험에서 제대로 개념 정립이 되지 않았다면, 2차시험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1차 준비를 할 때 제대로 하는 게 좋아요. 개념학습은 꼼꼼하고 정확하게!

표와 각종 수치를 주면서 계산하는 문제가 나오는데, 이런 문제에서 많은 시간을 빼앗기게 됩니다. 따라서 빈출 유형을 자주 풀어보고,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해요. 눈으로만 이해하지 말고, 손으로 직접 답안을 적어가면서 연습해야 합니다.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합격률 정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응시자격이 없는 시험이라 열정만 있다면 도전이 가능합니다.

1년에 기회가 한 번밖에 없으므로 이왕 준비할 것이라면, 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준비해 보세요. 업무강도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중장년층 분들이 노후 대비를 위해 많이 도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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