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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클래시로얄 해골비행선 덱 나무꾼과 함께 쓰자

by 홍딩이 2019. 12. 19.

클래시로얄에는 다양한 카드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제가 주력으로 사용을 하는 카드는 바로 '해골비행선'입니다. 타워에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한방 한방 데미지가 엄청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원하게 가서 타워를 제거하고 싶다면, 한번쯤 짜봐도 괜찮은 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바로 그나마 가장 무난한 덱에 속하지 않나 싶어요. 다른 것으로 하면 이상하게 많이 패배를 하더라구요. 

나무꾼과 함께 갔을 경우, 상대방이 막지 않으면 순식간에 상대방의 타워를 깨버릴 수 있어요. 특히 나무꾼이 죽으면서 떨어뜨리는 분노 마법과 시너지가 매우 좋은 편. 그래서 나무꾼을 선두로 보내 놓고, 그 다음 소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코스트가 들어가며, 건물만 공격을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카드입니다. 이동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므로 그냥 무심코 보내다가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상대방과의 심리전이 매우 중요한 카드입니다. 벌룬(풍선)이라고도 불리며, 타워에 큰 데미지를 주는 핵심 카드입니다.

 

<해골비행선 장/단점>

장점 : 죽었을 경우, 폭탄을 떨어뜨리는데, 최후의 발악을 하며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큰 피해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피해를 주는 것이 어디입니까? 데미지 또한 상당히 강한 편이다보니, 아레나 타워 순식 간에 파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 매우 느린 공속과 이속. 중형유닛. 타이밍 잘못 재면, 허무하게 파괴된다는 점.

나무꾼과 같이 사용하면 좋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유는 (1) 나무꾼의 몸빵, (2) 분노 효과와의 시너지 때문에 그렇습니다. 공중 유닛이므로 상대방이 은근 꺼려할 수 있어요. 단독으로 보낼 경우, 박쥐에도 순식간에 삭제 되므로 주의해서 보내세요.

클래시로얄 나벌덱(나무꾼+해골비행선) 전략을 말씀드리자면, 처음에 무조건 간을 봐야 합니다. 상대방 엘릭서 소모 하는 것을 확인하고 난 후에 해골비행선을 보내셔야 합니다. 빈틈을 노리는 것이 매우 중요!

각종 타워로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왼쪽 타워 체력이 많이 깎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균 엘릭서 비용은 2.8로 순환하기에 꽤 적합한 해골 비행선 덱입니다. 예전에는 눈덩이를 넣었는데, 최근에는 바바리안 통으로 변경했습니다. 해골군대를 막기에 좋으며, 엘릭서 비용 역시 적기 때문에, 꽤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수비는 얼음골렘, 아이스 스피릿, 머스캣병 등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얼음골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정말 수비의 관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그로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유닛이므로 중앙 부분에 잘 소환을 해서 적의 유닛을 끌어 와 시간을 끌어보세요! 체력도 상당히 높으며, 이동속도도 느린 편이므로 상대방을 따라오게 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상대방 역시 해골비행선으로 공격을 해온다면, 머스캣병과 박쥐를 이용해서 막아야 합니다. 특히 혼자만 오지 않을 것이므로 그 외 다양한 마법이나, 유닛을 활용해서 수비를 해주세요. 클래시로얄 게임 특성상 엘릭서를 어떻게 잘 효과적으로 이용을 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득을 보는 싸움을 하면서 조금씩 스노우볼을 굴리면, 승리를 거두실 수 있을거에요.

어쩌피 덱은 정석이 없고, 각자가 생각하기에 좋은 것으로 택하면 된다는 것. 잊지마세요! 딱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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