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관련주 5종목, K-뷰티 견조한 실적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를 겪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K-Beauty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요. 이에 주목할 만한 화장품 관련주 5종목을 소개하고, 소비재 관련주가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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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관련주 5 종목 | 테마주 대장주

소비재 관련주,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 지속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외에 뚜렷한 주도주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식음료와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관련 ETF 역시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특히 삼양식품의 경우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식품주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이에 증권가에서는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관련주 역시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과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죠. 이에 다수의 증권사들이 이들 종목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비재 업종이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뚜렷한 시장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소비재주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판매량 회복과 원재료값 안정화 등으로 인해 이들 기업의 실적 개선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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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관련주 5종목

1. 실리콘투

실리콘투 주가

화장품 관련주 중 대장주인 실리콘투는 K-Beauty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로, 자사 온라인몰인 Stylekorean.com을 통해 전 세계 약 100여 개국에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한 철저한 현지화 사업과 국내 최초 AGV 물류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센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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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리오

클리오 주가

색조화장품 전문 업체인 클리오는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등의 히트 상품을 보유한 브랜드입니다. 이 외에도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페리페라',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헤어&바디 전문 브랜드 '힐리버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토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입니다.

 

3.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주가

화장품 연구개발 및 OEM/ODM 전문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국내 최초 3중 기능성비비크림을 개발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사 잉글우드랩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4. 마녀공장

마녀공장 주가

천연 유래 성분의 자연주의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마녀공장은 '마녀공장', '아워비건' 등의 기초화장품 브랜드와 '바닐라부티크', '노머시' 등의 색조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클렌징, 앰플, 에센스 등 다양한 비건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죠.

 

5. 아이패밀리에스씨

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으로 유명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립틴트, 립스틱, 아이섀도우, 베이스 등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롬앤 외에도 웨딩 서비스 브랜드 '아이웨딩'을 운영하며 뷰티/라이프 스타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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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이상으로 화장품 관련주 5종목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동반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 K-뷰티에 대한 세계인의 높은 관심이 이들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는데요. 우수한 품질과 트렌디한 콘셉트로 무장한 K-뷰티가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변화무쌍한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국내 화장품 관련주들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간다면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