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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eopold] 레오폴드 FC900R PD 에버그린 리미티드 에디션 (영문) 구입기 및 리뷰

by 홍딩이 2019. 4. 2.

레오폴드 FC900R PD 갈축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롭게 구매한 키보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갈축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레오폴드 갈축 키보드'인데요. 정확한 품명은 '레오폴드 FC900R PD 에버그린 리미티드 에디션 (영문)'입니다. 이전까지 '덱헤슘 청축'만 사용을 하다가 약간 질리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이번에 갈축을 새롭게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가격이 있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워낙에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주저 없이 구매를 하게 되었구요. 보시는 바와 같이 에버그린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했습니다. 그것도 '영문'만 있는 것으로!

 

겉 박스에 봉인씰이 붙어 있는데, 이것을 잘랐을 시에는 이제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하게 됩니다. 저는 어쩌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오픈! 겉 박스 역시나 녹색 계열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원래 블랙을 사려고 했다가 덱헤슘 키보드가 검은색이다보니까 뭔가 분위기를 변경 하고 싶어 녹색 에디션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온 레오폴드 갈축 FC900R PD 에버그린 리미티드 에디션! 포장도 딱 맞게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도 주고, 나름 괜찮은 구성이네요.

 

이야! 힌색과 녹색의 조합이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글자가 적혀 있는 부분은 힌색으로 되어 있으며, 그 외 버튼들은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에버그린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하길 딱 잘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약간 옛날 틱한 느낌이 들지만, 키캡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쁘고, 괜찮았습니다.

1.5mm 두께의 100% 2shot 이중사출키캡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재질은 PBT입니다. 저는 ABS보다 PBT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라서 이것 또한 확인을 해보고 구매를 했어요. 덱헤슘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ABS가 장착되어 있어 따로 키캡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PBT 사용을 해보면 확실히 좋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레오폴드레오폴드 FC900R PD 에버그린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PBT 키캡을 사용합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레오폴드라고 쓰여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이 딱 보기 좋습니다. 요즘에는 막 RGB 형식으로 현란하게 빛이 들어오는 키보드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을 했는데, 처음에는 이쁠 수 있으나 가면갈수록 금방 질리더라구요. 오히려 레오폴드 처럼 밋밋한 디자인이 덜 질리는 것 같습니다.

자극적인 것은 나중에 보면 금방 질리는 느낌이 있잖아요? 지금도 갈축으로 작성을 하고 있는데, 디자인이나 키감이나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선이 안보이시죠? 기본적으로 빼고 낄 수 있는 형식으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디 갖고 갈 때에나 그냥 보관을 할때 선과 키보드를 따로 분리해서 보관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키보드와 탈착이 가능한 선입니다. 한쪽은 USB로 되어 있으며, 다른 한 쪽은 일본 히로세 컨넥터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USB쪽에 PC에 연결이 되며, 히로세 컨넥터 쪽키 키보드에 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약간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나름 레오폴드 만의 느낌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컨트롤키와 CapLK키를 여분으로 주고, 키캡 리무버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약 1주일 조금 넘게 사용을 해본 결과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청축보다는 소음이 덜하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편은 아니에요. 기계식 키보드 이다 보니까 소음이 완전 안날수는 없잖아요?? 그러나 청축에 비해서 완전 다른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초콜릿이 부서지는 느낌이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청축은 약간 찰싹 달라붙는 느낌이고, 갈축은 초콜릿이 부서지는 느낌. 그냥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

레오폴드 FC900R PD 에버그린 리미티드 에디션 (영문) 구매를 하기 잘 한 것 같고, 갈축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께서는 레오폴드 강추하는 부분입니다. 배송도 빠르고,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와서 만족스럽게 받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쭈~욱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동안 고생했던 덱헤슘은 잠시 박스 안으로 들어가고, 새롭게 온 친구인 레오폴드 FC900R PD 에버그린 에디션으로 당분간 사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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