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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몬헌 애니메이션 버전!? - 갓이터3 리뷰

by 홍딩이 2019. 4. 11.

몬스터헌터월드를 한참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고 있던 중몬스터헌터월드를 한참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고 있던 중 출시가 된 ‘갓이터3’. 몬헌을 워낙에 재미있게 해서 인지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팀을 통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고, 플레이 진행을 했는데요.

전체 플레이 타임은 약 24~25시간 정도 되며, 게임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출시는 2019년 2월 8일(Steam 기준) 출시가 되었고, PS4판은 이보다 조금 더 빠른 2019년 1월 24일에 출시를 했습니다. 한글 지원이 되기 때문에, 다행히도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플레이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갓이터3에는 다양한 장비가 존재하며, 제작 및 강화를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는 대검이랑 독특하게 생긴 헤비 문이라는 무기를 사용했구요. 거대한 초승달 모양의 무기입니다. 

인게이지 시스템이 있는데, 동료들과 같이 싸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인게이지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100%로 찼을 때 발동을 하게 될 경우, 다양한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인게이지를 이용해서 보다 더 쉬운 전투를 이어나아갈 수 있습니다.

 

전투 템포는 전작에 비해서 많이 느려졌다고 하는데, 제가 갓이터 시리즈는 갓이터3가 처음이다 보니까 비교를 할 수는 없었구요. 몬스터헌터월드를 하다가 갓이터3를 하니까 확실히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게임 그래픽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몬스터 디자인 역시나 괜찮게 만들어졌지만, 똑같은 몬스터를 색만 바꿔서 돌려쓴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봤던 녀석을 또 보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고, 패턴 또한 익숙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점점 쉬워졌어요.

 

갓이터3 스토리 부분은 나름 볼만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중2병에 걸린 듯한 오글거리는 대사가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볼만 했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고퀄리티 애니도 삽입이 되어 퀄리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아까 제일 첫 문단에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어렵진 않았습니다. 동료들이 워낙에 강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으면서 하면 쉽게 클리어를 할 수 있구요. 다만, 중간에 약간씩 어려운 녀석들이 등장을 하기는 하지만, 못깰 정도는 아니고, 속성만 맞추고 간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배경음악은 나름 괜찮았지만, 타격감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몬스터를 공격할 때 굉장히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아 있으며, 이게 데미지가 들어가는건지 안들어가는지가 헷갈리는 부분들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성우들의 연기는 훌륭했고 스토리 집중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갓이터3 가격은 스팀으로 54,8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으며, 게임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좋아하고 몬헌 처럼 하는 형식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할인을 할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가 주고 사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있는 게임. 이상 갓이터3에 대한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ebRgHVlymc&t=1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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