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와 겟앰프드 학창시절에 정말 많이 즐겼습니다. PC방에 가면, RPG게임 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전투를 하는 겟앰프드가 훨씬 더 재미있었거든요. 격투가, 군인, 초인, 갑옷, 우주형사 등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있었죠. 진짜 실력자들은 격투가와 군인으로 승부를 한다는 암묵적인 룰도 있었습니다.
겟앰프드 현재는 어떨까??
예전과 다르게 현재는 정말 ‘망’ 태크트리를 타고 있습니다. 이미 고여 버린 고인물이 되어버렸으며, 밸런스 역시 크나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겟앰프드 악순환 : 신규 사기 악세사리가 나온다. - 항의가 많을 경우 밸런스 조절을 한다. - 더 강력한 신규 사기 악세사리가 나온다. - 계속 반복.
위와 같은 악순환으로 겟앰프드의 밸런스는 우주 안드로메다까지 가버렸습니다. 이제는 누가 더 현질을 많이 해서 사기 악세를 구매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죠. 예전에 파이어크로스, 썬더크로스, 윈드크로스가 주류를 이룰 때가 그립군요. 전투부츠만 착용을 하더라도 강퇴하던 시절.
우주형사의 레이저윙과 스파이의 전투부츠. 그 시절에는 최강 악세사리였으며, 사기 악세라고 불렸는데요. 사실 지금 나온 악세와 비교를 해본다면 정말 애교 수준이며, 레이저윙과 전투부츠는 그래도 실력이 있으면 비빌만 했습니다. 요즘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죠.
끊임 없이 나오는 캐릭터들과 높은 진입장벽. 이미 노후화가 된 시스템. 등등 겟앰프드의 문제점은 한 두가지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된 듯 합니다. 몇 년 전 갑자기 생각이 나 PC방에서 로그인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나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재미도 그때 만큼은 없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적응 하는 것이란 참 어려운 듯 합니다. 이상 겟앰프드에 대한 문제점과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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