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게임 블러드본 난이도 어렵다!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다양한 타이틀이 존재하는데요. 최근 들어서 대작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 PS4를 갖고 있는 사람 입장으로써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이틀 값만 하더라도 꽤나 가격이 되고,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그만큼 투자할만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문제없죠. 

유다이(You Died)양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PS4게임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크소울 시리즈를 만든 프롬소프트웨어의 작품이고, 2015년 3월 24일에 한국에서 출시가 되었습니다. 벌써 3년 정도 지난 게임이긴 하지만, 그 폭풍은 아직까지도 전해지는 듯 하군요.

블러드본은 특유의 어두침침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잘 표현해냈습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디아블로2처럼 암울하고 다크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블러드본을 강력 추천합니다. 전투씬 또한 화려하고, 타격감이 장난 아니게 좋습니다.

블러드본은 타 게임과 다르게 그렇게 친절한 편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했을 당시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했는데, 진짜 노답이더라구요. 가장 처음으로 ‘길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안알려주고, 게임이 진행되므로 처음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완전 미로 같아요. 그러다가 유튜브 공략 영상을 보고, 하나 하나 깨면서 앞으로 나아갔었죠. 

■ 미친 듯이 어려운 보스전!

보스전 뿐만 아니라, 일반 몬스터들도 잡기 힘듭니다. 익숙치 않을 경우, 그냥 죽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익숙하더라도 약간만 방심을 한다면, ‘You Died’ 메세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상대방을 때릴 때에는 무조건 타이밍을 봐야 하고, 빈틈이 생겼을 경우에만 공격을 하셔야 해요. 저는 이런 류의 게임은 처음 해봤는데, 상당히 고생을 겪으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세이브 포인트 또한 멀어서 수 차례 도전 끝에 보스 클리어 성공!

■ 회피기술 구르기! 매우 중요한 요소

PS4 블러드본에 많은 보스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저는 3번째 보스인 피에 굶주린 야수에서 가장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녀석의 행동을 보고 피하면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이겼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물어뜯기 스킬에 당해버리면, 한 방에 바닥에 눕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독을 뿜는 스킬이 있다보니, 체력 관리도 중요하고, 적당히 잘 피해주면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현재 우둔한 거미 롬에게 막혔네요.다른 분들에게는 쉬운 보스 중 하나라고 하는데, 저는 못깨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부터 PS4 를 잘 안키게 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습니다. 어려운 난이도를 좋아하고, 다크한 분위기까지 좋아한다면, 다크소울 시리즈와 블러드본은 무조건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난이도 어려워서 때려 치고 싶음... )